박준금 "식단으로 몸매 관리...'61세' 나이 들면서 한계 느껴" ('박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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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준금이 홈트로 몸매를 관리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박준금 Magazine JUNGUM'에는 "홈트 초보 입문 1일차 [매거진 준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박준금은 "최은경 아나운서가 몸매 관리를 잘했고 군살이 없더라"며 최은경의 유튜브를 보며 운동을 따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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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박준금이 홈트로 몸매를 관리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박준금 Magazine JUNGUM'에는 "홈트 초보 입문 1일차 [매거진 준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박준금은 "아주 큰 마음을 먹었다"면서 "무용을 오랜 시간 했었고 인생 총량의 법칙을 믿는다. '젊은 시절 움직일 만큼 움직여서 더 이상 안 움직여도 된다. 나는 운동 안 할 거다'고 생각을 했었다"고 했다. 그는 "점점 나이가 들면서 체력도 떨어지고 몸매를 식단으로 관리 했다. 식단으로 관리하는데 한계가 느껴졌다"면서 "체력이 좋아지기 위해서 본격적으로 운동을 좀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다"며 홈트를 시작했다.
박준금은 "최은경 아나운서가 몸매 관리를 잘했고 군살이 없더라"며 최은경의 유튜브를 보며 운동을 따라했다. 그때 박준금은 "운동이라는 게 움직이는 게 중요하다. 스트레스 받지 말고 편하게 해라"고 했다.
이후 동작을 따라하던 박준금은 결국 K.O됐다. 그는 "오늘 첫날이라 너무 많이 과하게 하면 몸살 날 것 같은 생각이 든다"면서 다른 채널 영상을 보며 다시 운동을 시작했다. 심플해진 동작에 박준금은 텐션이 올라갔고, "이것도 힘들다"면서도 끝까지 해냈다.
박준금은 "마음 먹기가 힘든거다. 이렇게 몸을 움직이고 나면 그 다음날 혈색이 좋아진다. 그래서 사실 운동이 필요하긴 하다"면서 "힘은 드는데 기분은 좋다. 다음에 조금 더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오겠다"고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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