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 지방도 15개월 만에 상승 전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아파트값 상승폭이 커졌다.
수도권의 온기가 전국으로 확산하며 지방 아파트값도 약 1년 3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2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7% 오르며 전주(0.04%)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송파구가 0.37% 오르며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강남구(0.20%)와 강동구(0.18%)도 상승폭이 확대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아파트값 상승폭이 커졌다. 수도권의 온기가 전국으로 확산하며 지방 아파트값도 약 1년 3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2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7% 오르며 전주(0.04%)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부동산원은 “구축은 급매물 소진 후 관망세를 보이고 있지만, 신축과 정주여건이 양호한 선호단지, 정비사업 기대감이 높은 단지에서 상승거래가 발생한 후 매물가격 추가 상승이 이어지며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0.08%→0.12%)에서는 과천(0.46%), 화성(0.44%), 하남(0.42%), 성남 수정구(0.37%) 등이 전주에 이어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했다. 인천(0.06%)은 전주 대비 상승폭이 소폭(0.02%포인트) 줄었다. 수도권 전체로는 지난주 0.08%에서 이번주 0.12%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최근 2주 연속 보합세를 기록했던 지방 아파트값은 0.02% 오르며 지난해 5월 첫째 주 이후 68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전세시장도 비슷한 분위기를 보였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7% 올라 전주(0.04%)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서울(0.15%)과 수도권(0.15%)이 각각 0.04%포인트와 0.05%포인트 올랐고, 하락세였던 지방은 보합 전환했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