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창설멤버 노르웨이, 우크라에 F-16 전투기 무상제공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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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뉴스는 노르웨이의 요나스 가르 스퇴렌 총리가 우크라 수도 키이우를 방문하는 사이에 나왔다.
정부가 인정할 경우 노르웨이는 네덜란드와 덴마크에 이어 3번 째로 미국산 F-16 전투기의 우크라 무상 제공을 발표한 나라가 된다.
노르웨이는 올 1월에 주문했던 새 전투기 F-35 52대 중 1차분을 인도받았으며 이때부터 노르웨이는 기존 F-16 전투기의 우크라 제공 의사를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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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펜하겐(덴마크)=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나토 창설 멤버인 노르웨이가 우크라이나에 F-16 전투기를 무상 기증할 방침이라고 24일 노르웨이의 NRK, TV2 등 방송들이 보도했다,
이 뉴스는 노르웨이의 요나스 가르 스퇴렌 총리가 우크라 수도 키이우를 방문하는 사이에 나왔다. 아직 공식적인 정부 발언은 나오지 않았다.
정부가 인정할 경우 노르웨이는 네덜란드와 덴마크에 이어 3번 째로 미국산 F-16 전투기의 우크라 무상 제공을 발표한 나라가 된다.
노르웨이는 러시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유럽연합(EU)에는 가입하지 않고 있으나 1949년 나토 창설 멤버이다.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 후 우크라에 적극적인 군사 및 재정 지원에 나서고 있다.
올 2월 북해 원유 부국인 노르웨이는 5개년 지원 패키지의 일환으로 750억 크로네(70억 달러)를 우크라에 기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매년 150억 크로네 씩 보내며 군사 분야와 인도주의 구호 분야에 반반씩 사용된다.
노르웨이는 올 1월에 주문했던 새 전투기 F-35 52대 중 1차분을 인도받았으며 이때부터 노르웨이는 기존 F-16 전투기의 우크라 제공 의사를 밝혀왔다.
지난주 덴마크는 19대의 F-16를 우크라에 줄 것이라고 말했고 네덜란드도 같은 뜻을 밝혔다. 네덜란드 역시 노르웨이와 같이 F-35로 전투기들을 교체하고 있어 42대의 기존 F-16를 처분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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