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8월 24일 뉴스리뷰
■ 오염수 방류 개시…IAEA, 데이터 첫 공개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를 오늘 오후 1시부터 시작했습니다. 현장점검에 착수한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홈페이지를 통해 삼중수소 농도 등 6가지 데이터를 공개했는데 현재까지는 모두 국제 안전 기준치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한총리 "국민은 정부와 과학을 믿어달라"
오염수 방류가 현실화하면서 정부는 종합대응계획을 밝혔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대국민 담화에서 "정부와 과학을 믿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또 일본 정부를 향해선 투명한 정보 공개를 촉구했습니다.
■ 북, 2차 위성발사 실패…10월 3차 발사예고
북한이 오늘 새벽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시도했지만 또 실패했습니다. 북한은 10월에 3차 발사를 단행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즉각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 검찰, 김용 변호인 '위증교사 혐의' 압수수색
검찰이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재판에서 위증을 교사한 혐의로 김 전 부원장의 변호인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이 모 변호사는 재판에서 증인이 불법 대선자금 수수 시점과 관련한 거짓 알리바이를 증언하도록 교사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 신림 성폭행 피해자 '질식사'…최윤종 범행시인
신림동 등산로에서 여성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를 받는 최윤종이 피해자의 목을 졸랐다고 시인했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경찰은 최씨가 살해 고의를 갖고 범행한 것으로 보고 내일 오전 검찰에 넘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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