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하철역서 역무원 흉기로 협박한 30대 여성 검거

정성원 기자 2023. 8. 24.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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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역무원을 흉기로 위협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로고. /조선DB

광주 서부경찰서는 특수 협박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5시 45분쯤 광주 서구 마륵동 상무역 내에서 50대 역무원과 말다툼 도중 흉기를 들이밀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A씨는 경찰에서 “민원 문제로 B씨와 말다툼을 벌였는데 화를 참을 수 없어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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