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김치 사업 美 진출 대박?…"오픈 이틀 만에 완판"

채태병 기자 2023. 8. 24. 20: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홍진경이 '홍진경 김치'의 미국 시장 도전기가 공개됐다.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은 24일 '론칭 20년 만에 미국 진출하는 홍진경 김치'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홍진경은 김치 사업의 미국 진출을 위해 일주일 동안 출장에 나섰다.

홍진경과 만난 현지 유통업체 대표는 "홍진경 김치가 1곳에만 집중해 팔려고 미국에 오는 게 아니지 않냐"며 "외국은 인종이 많다 보니까 시장이 넓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방송인 홍진경이 '홍진경 김치'의 미국 시장 도전기가 공개됐다.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은 24일 '론칭 20년 만에 미국 진출하는 홍진경 김치'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홍진경은 김치 사업의 미국 진출을 위해 일주일 동안 출장에 나섰다. 홍진경은 "5년 전부터 미국에서 제일 큰 한인 마트의 문을 노크했다"며 "우리 회사의 숙원 사업이었다"고 밝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도착한 홍진경은 곧바로 미팅에 나섰다. 홍진경과 만난 현지 유통업체 대표는 "홍진경 김치가 1곳에만 집중해 팔려고 미국에 오는 게 아니지 않냐"며 "외국은 인종이 많다 보니까 시장이 넓다"고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이어 대표는 "외국인들은 비건을 많이 찾는다"며 "한국 시장은 비건 제품이 없어도 되지만, 미국 시장은 비건이 꼭 있어야 하는 마켓"이라고 설명했다.

홍진경은 미팅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진지하게 검토, 방송인이 아닌 사업가로서의 모습을 보였다. 또 다른 현지 마트의 대표는 "홍진경 김치가 오픈 이틀 만에 완판됐다"며 "(우리 마트에서) 없어서 못 팔고 있다"고 했다.

미국에서 자기 김치가 완판됐다는 소식을 들은 홍진경은 입을 떡 벌리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영상 말미에는 홍진경이 직접 김치를 포장해 배송하는 모습이 소개됐다.

1977년생 홍진경은 '주식회사 홍진경'을 운영하며 김치, 만두 등 식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홍진경 김치는 홈쇼핑 등에서 큰 인기를 끌어 누적 매출액 400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