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충주 중앙어울림시장 상인회 “건물 폐쇄 조치 시장, 안전진단 양호 등급” 외
[KBS 청주]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충주시가 지난 5월 부분 안전진단 E등급 판정으로 폐쇄 조치한 중앙어울림시장에 대해 상인회가 자체적으로 정밀안전진단을 의뢰한 결과 양호 등급인 B등급 판정이 나와 논란이 예상됩니다.
상인회는 이번 안전진단 결과, 콘크리트 강도와 철근 부식도 등에서 양호 이상의 등급을 받아 건물에 중대 결함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이 같은 결과를 지난달 법원에 제기한 시장 사용금지 행정명령 취소 청구 소송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충주시가 시장 전체 건물을 대상으로 한 안전진단 결과는 다음 달 중 나올 예정입니다.
충주시, 기업 두 곳과 500억 원 규모 투자 협약
충주시가 오늘 시청 회의실에서 교촌그룹 자회사인 케이앤엘팩, 자동차 전장부품 회사인 은성전장과 500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했습니다.
두 기업은 앞으로 충주첨단산업단지와 동충주산업단지에 각각 친환경 포장재 공장과 전기차 배터리 부품 생산 공장을 건립할 계획인데요.
충주시는 기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음성군, 10월 3일까지 9개 읍·면서 ‘주민 총회’
음성군이 내일 소이면을 시작으로 10월 3일까지 9개 읍·면에서 주민 총회를 엽니다.
각 읍·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주민 총회에서는 마을마다 내년도 자치 계획을 논의하고, 주민들의 투표를 거쳐 주민참여예산 건의 사업을 정하게 됩니다.
또,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작품 발표회도 함께 진행해 주민 화합을 도모할 예정입니다.
제천시, 수해 복구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제천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실시하는 지적측량 수수료를 2년 동안 감면합니다.
피해 대상에 따라 수해를 입은 주거용 주택과 창고, 공장, 상업시설 토지의 지적측량 수수료는 전액이, 컨테이너와 비닐하우스 등 임시 건물 등은 50%가 감면됩니다.
수수료 감면을 원하는 주민은 읍·면·동에서 피해 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아 한국국토정보공사 제천지사에 제출하면 됩니다.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슈퍼 블루문’ 관측회 30일 개최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이 오는 30일 저녁 '슈퍼 블루문' 관측 행사를 개최합니다.
슈퍼 블루문은 지구와 거리가 가까워져 달이 크게 보이는 '슈퍼문'과 한 달에 두 번째 뜨는 보름달인 '블루문'이 동시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다음 슈퍼 블루문 관측 시기는 14년 뒤인 2037년 1월 31일입니다.
관측회 참여 희망자는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하면 됩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정진욱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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