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완, 손성윤에 “빈털터리 될 김진우에게 붙어 있을까?”(우아한제국)

김지은 기자 2023. 8. 2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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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우아한 제국’ 한지완이 손성윤에게 빈털터리가 된 김진우 옆에 붙어있을 수 있냐고 물었다.

신주경(한지완 분)은 24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우아한제국’에서 장기윤(김진우 분)에게 “아버님이 반대한 사업을 시작했다는 것을 아셨다. 우아한 제국은 빠질 것이다. 우아한 제국이 빠지면 이 사업은 물거품이 될 텐데 어떡하지? 아버님이 이 여자를 깨끗하게 정리하고 집으로 돌아오면 용서해 주시겠대”라고 말했다.

이어 재클린 테일러(손성윤 분)에게 “사업이 물거품 되고 돈도 한 푼 없는 장기윤 옆에 계속 붙어있을지 궁금하네”라고 덧붙였다.

신주경은 집으로 돌아가며 “장기윤. 이제 집으로 돌아와. 수아한테 아빠가 필요해”라며 “남편 노릇은 못 해도 아빠로서 역할을 해”라고 읊조렸다.

한편 장기윤과 재클린 테일러는 양희찬(방형주 분)을 찾아갔다. 양희찬은 “마누라가 네 앞길을 막는구나. 뭐 하는 놈이냐? 마누라를 관리하지 못해서 사업을 이 모양으로 만드냐?”고 화를 냈다. 장기윤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의원님 정치자금에도 차질이 생긴다”고 했고, 양희찬은 “신주경. 문제 삼을 것 없나? 털어서 날 먼지가 없다면 만들면 되지”라고 말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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