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하철역서 역무원에 흉기 협박한 30대 검거

고귀한 기자 2023. 8. 2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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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로고

광주 서부경찰서는 24일 말다툼한 지하철역 역무원에게 흉기를 들이밀며 협박한 혐의(특수협박)로 30대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이날 오후 5시 45분쯤 광주 서구 마륵동 상무역 내에서 50대 역무원인 B씨와의 말다툼 도중 흉기를 들이밀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A씨는 “B씨와 말다툼을 벌였는데 순간 화를 참을 수 없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귀한 기자 g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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