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고 채수근 상병 수사전담 3개 팀 편성

고(故) 채수근 해병대 1사단 포병대대 상병의 안장식이 22일 오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장병 4묘역에서 거행된 가운데 채 상병의 할아버지가 오열하고 있다. 2023.7.22/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경찰청은 24일 실종자 수색 중 급류에 휩쓸려 숨진 고 채수근 상병 사건의 수사전담팀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경북경찰 수사전담팀은 군 수사기관으로부터 채 상병에 대한 사건기록을 넘겨받고 형사과장을 팀장으로 강력범죄수사대 내 군인범죄수사팀과 안전사고수사팀 등 3개팀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경찰 관계자는 "군 수사자료를 바탕으로 군과 상호 협조하에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할 계획이다"며 "자세한 내용은 수사상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