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전문가, 낙동강 녹조·홍수 현장 조사

신주현 2023. 8. 2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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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낙동강네트워크와 환경운동연합 등은 오늘부터 이틀간, 태풍 '카눈' 때 제방이 붕괴됐던 군위군 남천에서 낙동강을 따라 영주댐까지 홍수 피해현황을 조사합니다.

이번 조사는 남천 제방 붕괴 현장과 상주보, 구미보 침식 현장 등 낙동강 본류와 지류의 홍수 피해 현장, 영주댐 녹조 등을 중심으로 이뤄집니다.

조사단은 4대강 사업으로 만들어진 보로 녹조가 11년째 창궐하고 있는 데다, 이번 수해로 홍수에도 무용지물임이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신주현 기자 (shinjou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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