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인권위, “이슬람 사원 인권침해면 관계자 책임”
류재현 2023. 8. 24. 20:10
[KBS 대구]유엔 인권위원회가 대구 북구 이슬람사원에 관한 인권침해가 사실이라면 관계자에게 책임을 묻게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구시와 북구청에 따르면 유엔 인권위는 이슬람사원 건립 반대 목소리가 종교적 소수자에 대한 증오를 옹호하는 것으로 간주될 수 있다며, 인권침해 의혹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관계자의 책임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내용은 앞서 유엔 인권위가 이슬람사원 건립 갈등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며 외교부를 통해 보낸 서한문에 담긴 것으로, 북구청은 답변서를 작성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류재현 기자 (j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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