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소외계층 아동과 함께한 ‘희망 나눔 캠프’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한국타이어)는 사회가 건강해야 기업이 건실하게 성장할 수 있다는 인식하에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외에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실천해 나가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이달에 소외계층 아동과 함께하는 희망 나눔 캠프를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개최했다. 방학기간에 자칫 무료해질 수 있는 아동보육시설과 장애인시설 아동 학생들에게 레크리에이션·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행사다.
올해에는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와 함께 300여명의 대전지역 아동보육시설 및 장애인시설 아동들을 충남 논산시 피크닉 테마파크에 초청해 워터슬라이드, 버블폼 이벤트, 동물 먹이주기 체험을 비롯해 레크리에이션과 마술쇼,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했다.
또 임직원과 가족들이 직접 참여해 평범한 담장을 거리의 미술관으로 탈바꿈시키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도 밀알복지재단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담장을 예쁜 벽화로 꾸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스쿨존 사고 예방 등에도 기여하기 위한 활동이다.
지난 5월에는 10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대전 대덕구 매봉초등학교, 경기 안양시 만안구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밋밋했던 담장을 미술 작품으로 탈바꿈시켜 거리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또 한국타이어는 지역사회가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발벗고 나서고 있다. 지난 7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을 당시에는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1억원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또 재난구호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생필품이 포함된 긴급 구호키트를 전달하고 피해 복구 작업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와 논산시자원봉사센터 등에 장애인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수제빵 총 9000여개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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