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내일 오전까지 비…내륙 중심 무더위

[KBS 대전] 종일 하늘 표정이 어둡습니다.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비가 소강상태를 보인 곳도 많지만 여전히 곳곳으로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비는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면서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는데요.

예상 강수량은 대전과 세종, 충남 내륙에 10에서 60, 충남 서해안에는 5 밀리 미터 미만이 되겠습니다.

현재, 내륙 곳곳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높은 습도 때문에 당분간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며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기온 보겠습니다.

아침 기온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계룡이 22도, 대전, 세종은 23도로 출발하고요.

낮 기온은 공주와 논산 31도로 오늘만큼 오르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대부분 23도로 시작하고요.

한낮에는 서산과 태안이 30도를 보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기온은 청양이 22도, 낮 기온은 부여가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일요일까지는 맑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다음 주 월요일부터 사흘간 다시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KBS 지역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