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다음 주 검찰 고위직 인사...검사장 줄사표

송재인 2023. 8. 24. 2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 고위직 인사가 임박한 가운데 검사장들의 사의 표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검찰 내 '특수통'으로 꼽히며 법무부 대변인과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등을 지낸 문홍성 전주지검장이 최근 법무부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무부는 이르면 다음 주 고검장·검사장급 인사를 시작으로 검찰 인사를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찰 고위직 인사가 임박한 가운데 검사장들의 사의 표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검찰 내 '특수통'으로 꼽히며 법무부 대변인과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등을 지낸 문홍성 전주지검장이 최근 법무부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해 주미대사관에서 파견 근무를 하는 등 '미국통'으로 분류되는 이수권 광주지검장도 사의를 표했습니다.

경찰대 출신으로 대검 공판송무부장 등을 지낸 노정환 울산지검장 역시 오늘(24일) 검찰 내부망에 사직 글을 올리며, 검찰 본연의 책무인 인권과 정의를 구현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법무부는 이르면 다음 주 고검장·검사장급 인사를 시작으로 검찰 인사를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고검장급으로는 대검찰청 차장검사, 법무연수원장, 서울고검장, 대전고검장, 광주고검장 자리가 비어 있고,

검사장급으로는 전주·광주·울산지검장을 포함해 창원지검장, 제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자리가 공석입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