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2차 추경 6,782억…"교권보호·유보통합 지원"

서진석 기자 realstone@ebs.co.kr 2023. 8. 2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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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23조 1,195억 규모의 '2023년도 제2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경기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최근 교육활동 침해와 관련해 교육활동 보호 강화로 학교 교육력을 제고하고,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으로 차별없는 양질의 교육·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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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

경기도교육청이 23조 1,195억 규모의 '2023년도 제2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경기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1차 추경 대비 세출 예산은 6,782억 늘어났습니다.


예산안에는 교원에게 지급되는 녹음기능 전화기와 법률지원단 구성 및 소송비 지원 등 '교육활동 보호 강화' 사업비 137억이 포함됐습니다.


또, 교권 침해 학생 대상 특별교육프로그램비 3억 원도 편성했습니다.


교육부가 추진하는 유보통합 추진 운영 사업비는 어린이집 유아 급식비 등 338억이 증액됐습니다.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54개 학교를 신설하고, 48개 학급을 증설하는 등 학교 신·증설 예산에도 1,867억을 배정했습니다.


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최근 교육활동 침해와 관련해 교육활동 보호 강화로 학교 교육력을 제고하고,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으로 차별없는 양질의 교육·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예산안은 다음 달 5일 도의회 본회의에서 심사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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