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日 오염수 방류에 "국민 건강 최우선"…학교 급식 안전대책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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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한덕수 국무총리가 "정부를 믿고 과학을 믿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직후인, 오늘 오후 1시 30분, 서울 정부청사에서 진행된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하는데 수년간 전력을 다했다"며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놨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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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한덕수 국무총리가 "정부를 믿고 과학을 믿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직후인, 오늘 오후 1시 30분, 서울 정부청사에서 진행된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하는데 수년간 전력을 다했다"며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놨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한 총리는 국민 우려를 반영해, 후쿠시마를 포함 8개 현의 일본 수산물 규제 조치 등도 견고하게 유지하겠다고 단언했습니다.
하지만 환경시민단체는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일 양국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데 그치지 않을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경남과 전북, 충남교육청은 학교 급식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강화하는 등 안전관리 체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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