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제국' 손성윤, 매생잇국 뒤집어쓰고 분노…"사랑만 할게요"

박하나 기자 2023. 8. 2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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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제국' 손성윤이 매생잇국을 뒤집어쓴 채 남경읍을 향해 분노했다.

24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극본 한영미/연출 박기호)에서는 장기윤(김진우 분)과의 이혼을 결심하는 신주경(한지완 분)의 모습이 담겼다.

결국 신주경이 장기윤과의 이혼을 선언하고 자리를 피했고, 재클린은 매생잇국을 뒤집어쓴 몰골을 확인하고 분노를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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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우아한 제국'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우아한 제국' 손성윤이 매생잇국을 뒤집어쓴 채 남경읍을 향해 분노했다.

24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극본 한영미/연출 박기호)에서는 장기윤(김진우 분)과의 이혼을 결심하는 신주경(한지완 분)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장창성(남경읍 분)은 장기윤과 당당하게 집을 찾아온 불륜녀 재클린(손성윤 분)의 모습에 분노하며 재클린에게 매생잇국을 퍼부었다. 장창성은 재클린을 향해 "더럽고 추잡스럽다"라며 장기윤에게서 떨어질 것을 명령했다. 그러나 재클린은 "당신이 버린 불쌍한 아들 제가 거둔 것"이라며 적반하장으로 분노했다.

더불어 장기윤 역시 처음부터 신주경과 결혼하기 싫었다며 "소름끼치게 싫었어도 아버지 뜻대로 다 했는데, 아버지는 왜 제가 원하는 걸 안 주세요!"라고 소리쳤다. 또 재클린은 "이혼 안 시킬게요, 사랑만 할게요, 우리한테 신경끄세요"라고 비아냥댔다.

결국 신주경이 장기윤과의 이혼을 선언하고 자리를 피했고, 재클린은 매생잇국을 뒤집어쓴 몰골을 확인하고 분노를 폭발했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은 거대한 힘에 의해 짓밟힌 정의와 감춰진 진실, 잃어버린 인생을 되찾기 위한 두 남녀의 처절하고도 우아한 복수의 여정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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