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광주시교육청 감사관 채용 비위’ 검찰 고발 외
[KBS 광주]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광주시교육청 감사관 채용 비위와 관련해 광주지역 교원단체와 시민단체 6곳이 결재 라인에 있는 간부들에 대해서도 철저한 조사를 해달라며 광주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평가 점수를 조작한 인사담당자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이 업무는 담당자 혼자 할 수 있는 업무가 아니다"며 "인사담당 결재권자들과 평가 위원들도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보육대체교사 광주시청 농성장 강제 철거
고용 연장을 요구하며 광주시청 1층에서 200일 넘게 장기 농성을 벌여온 보육대체교사들의 농성장이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들에 의해 철거돼 경찰과 노조가 CCTV를 토대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 등은 오늘(24) 새벽 1시쯤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3명이 광주 시청 1층에 있던 보육대체교사들의 텐트와 돗자리 등을 청사 밖으로 옮기고, 노조 벽보를 뗐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주 5개구 통합 ‘아이 돌봄 지원센터’ 문 열어
광주시는 5개구 아이 돌봄 인력의 수급을 조절하고 운영 실태를 확인하기 위한 '아이 돌봄 광역지원센터'를 서구 농성동에 개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이 돌봄 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생긴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6월 기준 광주에서는 지난해보다 13% 늘어난 1900여 가구가 이용하고 있습니다.
군공항 고흥유치위 “전남도, 무안으로 밀어붙이지 말라”
광주 군공항 고흥유치위원회가 전라남도에 무안공항으로 군공항 이전을 밀어붙이지 말라고 요구했습니다.
유치위원회는 오늘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공항 이전 대상지 선정은 특별법 절차와 범정부 협의체의 논의에 따라 추진돼야 한다며 고흥에도 유치 기회를 줘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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