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교환 장학생 선발·경제 교실…인재 육성 앞장
미래에셋그룹의 적극적인 ESG 행보는 미래에셋그룹 박현주 회장의 의지가 반영되어 있다.
박 회장은 인재 육성을 위해 2010년부터 13년 연속 미래에셋에서 받은 배당금을 전액 기부하고 있다. 올해 기부하는 배당금은 16억원으로 13년간 누적기부액은 총 298억원에 달한다.
기부금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미래에셋희망재단을 통해 인재 육성 프로그램 및 사회복지 사업에 사용된다.
2000년 박 회장이 사재 75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설립 이래 지속적으로 인재 육성 중심의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박 회장은 미래에셋그룹 글로벌전략가(GSO)로서 ‘열린 마음으로 미래를 내다보고 인재를 중시하자’는 경영이념을 토대로 대한민국 인재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미래에셋 해외 교환 장학생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에게 세계 속에서 지식 함양과 문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환학생 대상 장학사업이다. 2007년 1기 장학생 선발을 시작으로 전 세계 50개국에 6479명의 대학생(지난 3월 말 기준)을 파견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해외 교환 장학생 프로그램 외에도 청소년 비전프로젝트, 나만의 책꿈터 지원 등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미래세대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증권·운용·생명 등 미래에셋그룹 계열사는 글로벌리더 대장정, 글로벌 문화체험단 등 글로벌 탐방 프로그램과 전국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우리아이 스쿨투어, 미취학 아동과 가족이 함께하는 우리 아이 경제교실 등 다양한 금융·진로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 말 기준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계열사 인재육성 프로그램 전체 참가자 수는 40만2945명에 이른다.
이 밖에도 미래에셋그룹은 2022년 3월 동해안 산불 피해 복구와 구호 물품 지원 성금 5억원, 8월 중부지역 수재민 피해 복구 지원 성금 5억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미래에셋그룹 관계자는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를 실천하는 미래에셋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계열사 간의 긴밀한 소통과 촘촘한 협력을 통해 40만명이 넘는 인재를 지원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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