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글로벌캠퍼스 등 총동원, 잼버리 적극 도와

기자 2023. 8. 2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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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이탈리아 잼버리 대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10일 인천 청라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머물고 있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이탈리아 참가자들을 찾아 응원의 뜻을 전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야영지를 떠난 이탈리아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해 지난 8일부터 그룹 연수 시설인 하나글로벌캠퍼스를 숙소로 제공했다. 잼버리 대원과 진행요원 200여명을 위해 욕실을 갖춘 원룸 형태의 총 100실(2인 1실)을 지원하고 맞춤형 K식단은 물론 세탁 서비스 등 편리하고 쾌적한 재충전의 공간을 마련했다.

이날 격려 현장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페데리코 파일라 주한 이탈리아 대사,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함께해 환영과 응원의 의미가 담긴 선물들을 직접 전달하며 이탈리아에서 온 잼버리 대원들과 진행 요원들을 격려했다. 또 태풍에 대비해 숙소와 시설의 안전 사항 등에 대한 면밀한 점검도 병행했다.

이들은 잼버리 대원들이 실제 머무르고 있는 숙소와 모임 공간 등 하나글로벌캠퍼스 곳곳에서 응원과 격려의 소통을 이어나갔다. 또한, 잼버리에 참여한 세계 각국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행사를 마칠 수 있도록 묵묵히 의료지원을 계속해오고 있는 현장의 의료진을 찾아가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또 이탈리아 참가자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가 담긴 기념품과 약과를 복주머니에 담아 선물하며 환영과 응원의 뜻을 전했다. 학용품과 축구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 참가자들의 취향을 배려해 하나금융그룹의 캐릭터인 별돌이 학용품과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 굿즈를 함께 전달하며 현장에서의 즐거움을 더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머물게 된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남은 일정을 보낼 수 있도록 그룹의 역량을 총동원해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적 마무리를 지원했다”면서 “대한민국을 찾은 대원 모두가 함께 성장하며 하나로 연결되는 잼버리 축제를 잊지 않고 오래 기억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최근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현장에 이온음료 20만개를 긴급 지원하며 폭염에 어려움을 겪는 대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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