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한 전자세금계산서 '볼타', 중기부 팁스 선정 "연구자금 확보"

최태범 기자 2023. 8. 24.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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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세금계산서 발행·관리 서비스 '볼타'를 운영하는 볼타코퍼레이션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민간 운영사가 유망한 스타트업에 먼저 1억~2억원을 초기 투자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연구개발(R&D)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난 4월 설립된 볼타코퍼레이션은 전자세금계산서 발행과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번거로움과 비효율을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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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세금계산서 발행·관리 서비스 '볼타'를 운영하는 볼타코퍼레이션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합심해 우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운영사가 유망한 스타트업에 먼저 1억~2억원을 초기 투자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연구개발(R&D)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방식이다.

팁스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2년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 확보가 가능하다. 사업화 자금(1억원)과 해외 마케팅(1억원)을 위한 추가 자금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정부 자금은 보조금 형태로 지급되기 때문에 지분 희석이 없다.

지난 4월 설립된 볼타코퍼레이션은 전자세금계산서 발행과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번거로움과 비효율을 해결한다. 이용자는 볼타를 이용해 전자세금계산서를 손쉽게 발행할 수 있으며, 발행 이후에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불필요한 인력과 시간 낭비를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다는 평가다. 볼타는 출시와 함께 유료 고객을 유치,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이용기업이 늘고있다. 회사 측은 출시 2개월 만에 100곳 이상의 고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문혁 볼타코퍼레이션 대표는 "탄탄한 팀을 만들어 B2B 거래 프로세스 자동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진태양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기업 간 거래에서 발생하는 비효율과 인적오류를 AI로 해결해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생산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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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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