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최고형 내려야"…흉기난동‧위협, ★들도 '분노의 일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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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느님 유재석도, 맞말장인 박명수도, MZ대통령 이영지도 분노했다.
연이은 흉기 난동과 살인 예고글로 대중의 불안과 공포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스타들도 이를 꼬집으며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어 지난 21일 기준 192명이 흉기 난동 글을 게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불안에 떨겠냐"라며 "그 예고글을 올리는 것만으로도 처벌이 되냐.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심각성을 일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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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유느님 유재석도, 맞말장인 박명수도, MZ대통령 이영지도 분노했다.
연이은 흉기 난동과 살인 예고글로 대중의 불안과 공포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스타들도 이를 꼬집으며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나섰다.
2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강력계 전설로 불리는 서울동대문경찰서 수사1과장 이대우 경정이 출연해 유재석, 조세호와 함께 최근 연이어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에서 유재석은 "치안 강국 대한민국 안전에 빨간불이 켜졌다. 도심 한 가운데에서 무차별 흉기 난동 사건이 일어나고 있다"라며 "본인의 불만으로 타인을 해하는 게 말이 되냐. 너무 화가 난다. 지금 온국민이 불안에 떨고 있다"고 분노했다.
이어 지난 21일 기준 192명이 흉기 난동 글을 게재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불안에 떨겠냐"라며 "그 예고글을 올리는 것만으로도 처벌이 되냐.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심각성을 일깨웠다.
이를 들은 이대우 경정은 "장난으로 예고글을 올렸어도 협박죄로 처벌이 가능하다. 흉기를 구입하고 대상을 물색하는 단계까지 가면 살인예비죄를 적용해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많은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하는 글을 올리고 '장난이다', '호기심에 해봤다'고 하는 것은 장난이 아니다"라며 "타인에게 위협을 가하고 이런 상황을 펼쳐지게 한 것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박명수도 지난달 자신이 진행하는 KBS Cool FM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흉기 난동 범죄에 분노한 바 있다.
박명수는 신림동 흉기 난동 사건을 언급하며 "사건 이후 호신용품 구매가 늘었다고 한다. 가끔 밤에 산 다닐 때 위험할 수 있어서 삼단봉을 들고 다닌다"고 했다.
이어 "묻지마 살인, 폭행을 저지르는 범죄자에게는 판사들이 묻지 말고 법정 최고형을 내려야 한다"라며 "반성문은 받을 필요도 없다"라며 "반성문은 학교에서 아이들이 잘못했을 때 받는 것이다. 반성문을 받을 필요도 없다. 솜방망이 처벌이 아닌 매우 엄격한 처벌이 이뤄졌으면 한다"고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다.
이영지도 최근 흉기 난동 예고글이 쏟아지자 불안함과 분노를 드러냈다. 그는 "칼부림 때문에 지인들 연락 7-8시간 이상 안 되면 괜히 걱정되는 거 진짜 짜증난다"라며 "칼 들고 설치는 거 하나도 안 멋있으니까 그 칼로 집에서 오이나 썰어라"라고 일침을 가했다.
특히 최근 에스파 윈터 신변을 위협하는 글, SM 임직원 살해 협박 게시글, 하이브 사옥 칼부림 예고 등의 협박글이 연이어 게재돼 연예계도 공포에 휩싸인 바 있다.
불특정 다수를 겨냥한 흉기 난동 사건과 예고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연예인들을 향한 살해 예고, 사옥 흉기난동 예고까지 등장하는 등, 흉흉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할말을 하고 나선 스타들의 따끔한 일침에 응원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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