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에 담은 친환경과 배려…선한 영향력 돌고도네
LG전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비전인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친환경 측면에서는 고객들이 LG전자 제품을 사용하는 것만으로 환경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이런 측면에서 LG전자는 폐기물 재자원화를 통한 순환경제 구축, 환경을 고려한 제품·서비스 개발,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 사용에 주력하고 있다.
우선 폐전자제품을 회수해 얻는 재활용 자원(재활용 플라스틱·재활용 재생원료 등)의 사용 비중을 늘려 순환경제 구축에 힘쓴다. 지난해 말 기준 전 세계 52개국 89개 지역에서 폐전자제품 회수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회수·처리한 폐전자제품 규모는 누적 400만t에 육박한다.
LG전자는 이와 함께 장애의 유무, 나이의 많고 적음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LG전자의 제품과 서비스를 동일하게 누릴 수 있도록 고객 접근성 개선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기술과 제품을 지속 개선해 나가고 있으며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LG전자는 오는 9월1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에서 유니버설 업 키트를 공개한다. 유니버설 업 키트는 모든 고객이 LG전자 생활가전을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보조하는 액세서리다.
세탁기에 적용하는 유니버설 업 키트인 이지 핸들은 근력이 부족하거나 손 움직임이 섬세하지 않은 고객이 세탁기 도어를 쉽게 여닫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적은 힘으로도 무선 청소기를 손쉽게 컨트롤할 수 있도록 돕는 보조 받침대, 휠체어에 앉은 상태에서도 스타일러 무빙 행어에 옷을 걸 수 있는 이지 행어, 냉장고 안쪽 공간을 쉽게 사용하게 하는 회전 선반, 정수기에 부착해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이지 노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실리콘 리모컨 커버 등도 고객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 제품들에는 약시인 고객이 쉽게 인지하고 사용할 수 있게끔 고대비 컬러도 적용됐다.
LG전자는 2021년부터 지체·청각·시각·뇌병병 장애인으로 구성된 장애인 자문단을 운영하며 이들이 가전제품 사용 중 경험하는 어려움을 찾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또 수어상담센터, 점자 스티커 배포 등 제품·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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