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경기 불안에 기준금리 5연속 동결…성장률 전망은 유지 外
지금 이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1> 한국은행이 5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습니다.
불확실한 경기 상황에 중국발 금융 불안까지 겹치자 일단 금리를 묶어두고 상황을 지켜보자는 판단인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도 1.4%로 유지했습니다.
다만 내년 전망치는 2.2%로 0.1%P 내렸는데, 중국의 더딘 경제 회복세가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이은정 기자입니다.
<2> 서울 출장 중 조건 만남 앱을 통해 성매매를 하다 적발된 현직 판사에게 정직 3개월 징계가 내려졌습니다.
과거 성매매나 불법촬영을 하다 적발된 법관들에 대한 징계였던 감봉 보다는 징계 수위가 높아진 모양새지만 '솜방망이'라고 보는 시각은 여전합니다.
일각에서는 비위 법관에 대한 탄핵을 적극 검토하거나 제도 개선점도 고민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이동훈 기자입니다.
<3> 러시아에서 무장 반란을 시도했던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수장 프리고진이 비행기 추락 사고로 숨졌습니다.
프리고진의 '의문의 죽음' 뒤에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두 달 전 일으킨 반역에 대한 응징이라는 분석과 함께 푸틴 대통령이 겪은 굴욕을 딛고 '스트롱맨'으로서의 위세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조성흠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4>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제19회 하계 아시안게임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5년 만에 막을 올리는 아시안게임에서 우리 선수단은 '종합 3위'라는 현실적인 목표를 잡았습니다.
육상의 우상혁과 수영 황선우, 배드민턴 안세영 등 도쿄올림픽 스타들이 아시아 정복에 나서고, 사상 첫 정식 종목이 된 e스포츠에서도 금메달을 노리고 있습니다.
홍석준 기자입니다.
<5> '아기 판다' 푸바오가 올해 한국에서 마지막 여름을 보내게 됐습니다.
에버랜드 측은 중국과 푸바오의 귀환을 두고 본격 협의를 시작했는데요.
관람객들은 동물원을 찾아 아쉬움과 행복을 바랐습니다.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들도 이름을 짓기 시작했고, 건강이 안정화되면 세상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한채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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