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kg→60kg로.." 이수근 아내 박지연, 또 스테로이드 부작용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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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수근 아내인 박지연이 또 한 번 스테리오드 부작용을 호소했다.
앞서 지난 2월에도 박지연은 "스테로이드 문페이스 부작용이 투석시작하며 붓기는 빠졌지만 얼굴라인이 늘 고민이였다. 라인맞추려 필러맞았다가 다 흘러내려 녹여도봤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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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개그맨 이수근 아내인 박지연이 또 한 번 스테리오드 부작용을 호소했다.
앞서 지난 2월에도 박지연은 "스테로이드 문페이스 부작용이 투석시작하며 붓기는 빠졌지만 얼굴라인이 늘 고민이였다. 라인맞추려 필러맞았다가 다 흘러내려 녹여도봤다"고 털어놓았다.
이후 약 6개월이 지난 23일, 그는 개인 계정을 통해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38kg이었던 제가 60kg까지 거의 두 배가 늘었던 적이 있다"며 ". '나는 아프니까 어쩔 수 없어' 하고 저를 놔버린 거 같아요. 지금은 순환 위주의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신경 쓰고 있다"며 이를 회복 중인 근황을 전했다.
하지만 신장 투석까지 받고 있는 박지연은 이어 24일인 오늘, "저는 투석 받기 전날 남편이 따뜻한 물로 매번 팔 마사지를 해주는데 온열효과는 혈관을 이완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혈류를 잘 돌게 해준다"며 고통도 사랑으로 이겨내고 있는 근황을 전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한편, 박지연은 스타일리스트 출신으로, 지난 2008년 이수근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하지만 둘째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에 문제가 생겼다는 그는 지난 2011년 친정아버지의 신장을 이식 받았고 2021년 신장 재이식 수술 권유을 받았다고 밝혀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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