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연, “김유석 이훈 술에 마약 탄 사람 매수·증거 갈취 위해 납치”(하늘의 인연)

김지은 기자 2023. 8. 24.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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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하늘의 인연’ 전혜연이 정한용과 고은미에게 김유석의 실체를 폭로했다.

하진우(서한결 분)는 24일 방송된 MBC 드라마 ‘하늘의 인연’에서 강치환(김유석 분) 악행의 증거를 찾기 위해 고의로 함정에 빠진 윤솔(전혜연 분)에게 “왜 다칠 걸 알면서 뛰어드냐?”며 가슴 아파했다.

이에 윤솔은 “진우씨가 구해줄 거 알고 믿고 그런 거다. 내가 가장 의지하고 신뢰하는 사람이니까”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하진우는 “그래도 안 된다. 몸이 이렇게 차갑다. 다쳐도 내가 다친다. 솔이씨는 절대 안 된다”고 답했다.

한편 강치환은 황태용(박동빈 분)이 보낸 USB에 윤이창(이훈 분)이 경찰에 끌려가는 모습이 담긴 것을 확인했다. 그는 “이게 윤솔 손에 들어가면 어쩔뻔했어? 그 긴박한 순간에도 아주 잘했어. 내가 완벽하게 이겼네”라며 기뻐했다.

그 사이 윤솔은 전상철(정한용 분)과 전미강(고은미 분)에게 강치환의 실체를 폭로했다. 그는 병문안을 온 전상철과 전미강에게 강치환의 음성이 담긴 녹음을 들려줬다. 녹음에서 강치환은 배덕호에게 “넌 앞으로 황태용을 모르는 거야. 이 약속을 어길시 신체 포기 각서를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윤솔은 “강 부사장이 아빠 술에 마약을 탄 사람을 돈으로 매수했다. 그리고 황태용에게 증거물을 받으려는 나를 납치했다”라며 “강 부사장은 내 대역을 써서 황태용이 보낸 사람으로부터 증거물을 받아 갔다. 지금 강 부사장은 본인 작전이 성공했다고 믿겠지만 그건 복사본”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이창(이훈 분)이 마약으로 경찰에 잡혀가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여줬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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