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킬링 로맨스'로 강한 잽 날려..아쉽지만 고마운 작품"[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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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이 "'킬링 로맨스'를 통해 강한 잽을 날렸다"고 밝혔다.
'잠'에 이어 '탈출: PROJECT SILENCE', '행복의 나라' 등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이선균은 "제가 올해 개봉하는 영화들이 많다 보니까 '분기별로 이렇게 자주 나와도 되나?' 싶은 마음도 있었다. 영화 시장도 위축돼 있고, 부담감이 있는 게 사실인데 다행인 건 '킬링 로맨스' 부터 시작해서 '잠'을 비롯한 앞으로 나올 영화들이 장르도, 캐릭터도 달라서 좀 안심되긴 한다"고 안도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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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잠'(감독 유재선)의 이선균과 만나 인터뷰를 나눴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선균이 연기하는 '현수'는 잠들면 이상한 행동을 저지르고, 다음 날 아침 기억은 없는데 집안에 남은 심상치 않은 흔적을 보며 점점 자기 자신이 두려워지는 인물이다.
이선균은 지난 4월 개봉한 '킬링 로맨스'(감독 이원석) 이후 '잠'으로 복귀하게 됐다. '킬링 로맨스'는 19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지만, 다양한 팬덤 현상이 일어나며 2023년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등극했다. 그는 "사실 스코어는 아쉽지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많은 마니아층이 생겨서 이원석 감독님을 포함해 저나 (이) 하늬 씨도 감사하게 생각한다. 고마운 작품"이라고 밝혔다.
이어 "'킬링로맨스'는 촬영할 때도 너무 즐거웠고, 부끄럽지만 보여드리고 싶은 작품이다"라며 "제 기준에서 강한 잽을 날린 것 같다. 사실 저도 영화를 너무 재밌게 봤는데 호불호가 갈리는 와중에 이렇게 불호가 많을지도 몰랐다. 그래도 좋아하는 분들은 너무 좋아해 주시니까 감사하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잠'에 이어 '탈출: PROJECT SILENCE', '행복의 나라' 등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이선균은 "제가 올해 개봉하는 영화들이 많다 보니까 '분기별로 이렇게 자주 나와도 되나?' 싶은 마음도 있었다. 영화 시장도 위축돼 있고, 부담감이 있는 게 사실인데 다행인 건 '킬링 로맨스' 부터 시작해서 '잠'을 비롯한 앞으로 나올 영화들이 장르도, 캐릭터도 달라서 좀 안심되긴 한다"고 안도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잠'을 얼마나 봐주실지는 모르겠지만, 한 가지 부탁드리고 싶은 건 있다. '잠'은 영화관에서 좋은 사운드로 관람하시면 훨씬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당부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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