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정기명 “수산물 안전성 확보 총력…손실 보상해야” 외
[KBS 광주]정기명 여수시장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입장문을 내고, 남해안 제1의 수산도시인 여수시의 지역 경제에 미칠 악영향이 우려된다며, 안전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시장은 또 수산업 종사자들을 위한 손실 보상대책을 정부에 건의하고, 수산물 소비 운동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도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 안전과 수산업을 지키기 위해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NH농협은행, 정원박람회 기부금 1억 2천만 원 전달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공식 후원 은행인 NH농협은행이 오늘 박람회 조직위원회에 기부금 1억 2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농협은행은 박람회 개막을 앞둔 지난 2월 '도시가 정원이 되는 순천만 예금'을 출시해 2천6백85억 원이 적립됐다면서 예금 출시 외에도 문화 공연과 현물 후원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단체협약비 명목 금품 가로챈 노조 간부 집행유예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김은솔 판사는 시공업체를 상대로 금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전 건설노조 간부 57살 A씨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김 판사는 정당한 노동조합 활동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저해하는 행위라며 이 같이 판결습니다.
A씨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시공 업체들을 상대로 위반사항을 신고하거나 집회를 열겠다고 협박해 단체협약비 명목으로 6천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광양시, 내일 배알도 섬 정원 야간경관 점등식
광양시 관광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배알도 섬 정원' 일대에 야간경관조명이 설치됩니다.
광양시는 지난해 8월부터 19억 원을 들여 배알도 섬정원 일대에 야간경관 조명 설치를 마치고 내일(25일) 점등식을 갖습니다.
광양시는 배알도 야간경관과 함께 망덕산과 배알도를 잇는 집라인 공사가 마무리되면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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