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선 철로 누워있던 20대女 열차 깔려 숨져…운행 한때 중단

김수연 2023. 8. 24.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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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리던 열차에 20대 여성이 깔려 숨지며 열차 운행이 한때 일시 중단됐다.

24일 부천원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7분쯤 경기 부천시 서해선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20대 여성 A씨가 열차에 깔렸다.

이 사고로 열차가 선로 위에 긴급 정차하면서 소사역~원종역 구간 상·하행 열차 운행이 일시 중단됐다.

열차는 중단 1시간30여분만인 2시55분 운행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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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사 “철로 누워 있는 것 목격” 진술
연합뉴스
 
달리던 열차에 20대 여성이 깔려 숨지며 열차 운행이 한때 일시 중단됐다.

24일 부천원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7분쯤 경기 부천시 서해선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20대 여성 A씨가 열차에 깔렸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이 사고로 열차가 선로 위에 긴급 정차하면서 소사역~원종역 구간 상·하행 열차 운행이 일시 중단됐다.

경찰은 당시 열차에 탑승해 있던 승객들을 하차시켰다. 열차는 중단 1시간30여분만인 2시55분 운행 재개됐다.

당시 기관사는 “플랫폼 진입 전 A씨가 철로에 누워 있는 것을 목격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기관사 진술을 토대로 A씨가 깔려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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