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기회가 없어 보여” 퓨처스서 선발 수업받던 삼성 1R 신인 투수, 1군 콜업되면 롱릴리프로 대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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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황을 봤을 때 선발로 나설 기회가 없어 보인다."
퓨처스 선발 수업을 받던 삼성 라이온즈 신인 투수 이호성은 인천고 출신으로 지난해 신인드래프트서 1라운드 8순위로 삼성에 입단했다.
24일 만난 박진만 삼성 감독은 "이호성 선수가 선발 수업을 받고 있었는데, 몸 상태가 썩 좋지 못해서 등판을 하지 못했다. 어디가 아파서 못 나온 게 아니라 밸런스적으로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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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황을 봤을 때 선발로 나설 기회가 없어 보인다.”
퓨처스 선발 수업을 받던 삼성 라이온즈 신인 투수 이호성은 인천고 출신으로 지난해 신인드래프트서 1라운드 8순위로 삼성에 입단했다. 변화구 완성도도 높고, 제구력은 물론 멘탈도 뛰어나 선발투수로서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며 기대감을 준 이호성은 1군 마운드서 자신 있게 자신의 공을 던지며 박진만 삼성 감독의 마음을 잡았다. 3경기 승패 없이 2.57을 기록했다.
퓨처스리그서 4경기 2패 1홀드 평균자책 6.35의 기록을 보인 이호성은 지난 6월 10일 퓨처스리그 KT 위즈전 등판 이후 출전 기록이 없다. 이유는 무엇일까.
24일 만난 박진만 삼성 감독은 “이호성 선수가 선발 수업을 받고 있었는데, 몸 상태가 썩 좋지 못해서 등판을 하지 못했다. 어디가 아파서 못 나온 게 아니라 밸런스적으로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9월 1일부터는 확대 엔트리가 시행된다. 팀당 5명의 선수를 부를 수 있다. 퓨처스팀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최충연, 좌완 이승현, 최지광 등과 함께 콜업 후보다.
박진만 감독은 “지금 우리 선발진이 괜찮다. 선발로 들어갈 수 있는 일정이 거의 없다고 보고 있다. 9월에 올라오면 불펜, 롱릴리프 쪽을 생각하고 있다”라며 “올 시즌이 끝나면 제대로 선발 수업을 받을 계획이다. 삼성에서 선발 역할을 해줘야 하는 선수”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23일과 24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화 이글스와 두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삼성은 대구 홈으로 이동해 키움 히어로즈와 주말 3연전을 가진다. 24일 선발 예정이었던 테일러 와이드너가 25일 나서고, 백정현과 원태인이 그 뒤를 잇는다.
[대전=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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