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하이킥] 총리 "과학 믿어달라"지만.. 전문가 "사이비 과학! 오염수 방류는 범죄행위"
- 시민들, 상식적 문제 제기.. 상식 무시는 사이비 과학
- 日 오염수 방류, 핵의 폭력성 일면 보여줘
- 오염수 방류, 도쿄전력이 마음대로 할 상황 생길 수도
- 오염수는 30년 뒤에도 계속 생기고 배출될 것
- 日, 독자적 처리 대신 세계에 공유하고 지혜 구해야
- 2주에 한번 전문가 방문? 무슨 의미인가
- 해류 흐름 복잡.. 바다에 방류 자체가 범죄행위 이정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 신장식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이정윤 원자력안전과미래 대표
◎ 진행자 > 일본의 오염수 방류 문제 지금부터는 전문가 관련 쟁점들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이정윤 원자력안전과미래 대표 스튜디오에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 이정윤 > 안녕하십니까?
◎ 진행자 > 우리 이정윤 대표님 과학자시고 전문가시죠?
◎ 이정윤 > 저는 엔지니어입니다. 사실 과학자 사이언티스트라기보다는 엔지니어.
◎ 진행자 > 전문가신데 오늘 한덕수 총리께서 오늘 담화문을 내셨단 말이죠. 근데 전 세계 전문가들이 대한민국 국민들은 그렇게 걱정 안 해도 된다라는 것이 전 세계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어요.
◎ 이정윤 > 과학을 얘기하기 전에 상식을 이기는 과학이 없습니다. 그 점을 명심하셔야 될 겁니다. 그래서 상식적으로 문제가 있다라고 시민들은 판단하고 있는 거거든요. 근데 과학적으로 문제 없다고 그러는 거는 그 과학은 사이비 과학입니다.
◎ 진행자 > 상식을 무시하는 과학은 사이비 과학이다.
◎ 이정윤 > 예.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일본이 결국 오늘 오염수 방류 시작했습니다.
계속해서 쭉 지켜보셨는데 오늘의 오염수 방류 어떻게 총평을 해주시겠습니까?
◎ 이정윤 > 결국은 대다수 국민이 반대해도 일단 배출을 강행했습니다. 이게 한미일 합동 정상회담 이후에 바로 벌어진 일인데요. 그것과 연관성이 없다고 볼 수가 없는 것 같아요. 국민의 어떤 불안 이런 것들과 전혀 무관하게 그냥 방류를 하는 거는 또 공해상에 버리잖아요. 그래서 핵의 폭력성의 일면을 보여준 것이다.
◎ 진행자 > 핵의 폭력성.
◎ 이정윤 > 예,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에 독일 윤리위가 결정을 했잖아요. 핵의 평화적 이용은 낫 트루다.
◎ 진행자 > 진실이 아니다. 평화적 이용이라는 게 불가능하다.
◎ 이정윤 > 불가능하다. 진실이 아니다. 그건 사기다. IAEA가 전체가 사기다. 거기는 핵의 평화적 이용을 도모하는 기구잖아요. 거기가 검증을 했습니다.
◎ 진행자 > 낫 트루다. 그게 평화적 이용이라는 것은 사기다. 그래서 핵은 그 자체가 가지고 있는 폭력성 때문에 평화적 이용이라는 것 자체가 어렵다. 불가능하다.
◎ 이정윤 > 이번에 핵폐수 방류하는 것도 분명히 이건 불법이고 범죄행위잖아요. 그걸 옹호를 하고 있어요.
◎ 진행자 > IAEA나 일본 정부, 그리고 윤석열 정부도 그렇게 보입니다. 과학적으로 문제 없다라고 얘기하고 있으니까. 어쨌든 방류가 시작됐으니까 현실적인 문제들을 조금 더 짚어보겠습니다. 도쿄전력에서는 오늘부터 17일 동안 총 7800톤의 오염수를 희석해 바다로 내보내고 모니터링에 문제가 있으면 긴급 차단밸브를 작동시켜 방출을 멈출 예정이다. 그리고 몇 달 하고 또 잠깐 정비하고 또 몇 달 더하고 또 몇 달 더하고 해서 내년 3월까지 쭉쭉 방류하겠다는 건데 이 방류 계획, 어떻게 보십니까?
◎ 이정윤 > 일본 도쿄전력이 지금까지 계속 보여준 행태가 은폐와 거짓과 이런 것들이거든요. 그런데 여기서 마찬가지 내용을 보시면 자기네들을 믿어 달라 이런 얘기거든요. 우리가 어떻게 믿냐, 그러면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뭐냐, 다 거부했거든요. 우리 과학자 파견하는 것부터. 그래서 이걸 그냥 형식적으로 보여주는 그런 형태가 아니겠느냐, 나중에는 도쿄전력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그런 상황으로 몰고 가고 있다.
◎ 진행자 > 방류 직후 채취한 삼중수소 농도 측정 결과는 27일 돼야 공개하겠다, 근데 측정하는 데 이렇게 오래 걸립니까? 결과 나오는데.
◎ 이정윤 > 삼중수소가 베타 핵종이기 때문에 시간이 좀 걸립니다. 그래서 3일 정도 걸린다는 거잖아요. 그러면 빨리 측정하는 거라고 볼 수는 있습니다. 다만 작년 3월에 IAEA가 확보한 샘플 있잖아요. 그거를 올해 5월인가 6월에 그때 발표를 했잖아요. 1년 이상을 분석을 해서 그 다음에 작년 10월에 확보한 시료는 올해 12월에 발표한다고 그러거든요. 그렇게 오래 걸리는 이유를 알 수가 없다는 거죠.
◎ 진행자 > 오히려 3일만 해도 되는데 1년씩 걸리냐, 이전에는.
◎ 이정윤 > 그렇죠.
◎ 진행자 > 근데 이걸 기준점을 삼중수소 농도로 잡았어요. 삼중수소 농도로 이 핵 오염수의 위험성 측정을 할 수 있느냐, 기준을 삼중수소로 잡는 것의 적절성에 대해서 말씀을 해주시죠.
◎ 이정윤 > 알프스라는 다핵종 저감설비가 얼마나 정확하게 제거를 할 수 있느냐 이런 것을 전제해서 자기네들은 완벽하게 제거하기 때문에 삼중수소만 제거 못하기 때문에 삼중수소 기준을 잡고 있는 겁니다. 많은 우려에도 그냥 가는 겁니다. 지금.
◎ 진행자 > 계속해서 얘기 나오는 거는 세슘, 스트론튬, 플루토늄, 요드 등 반감기가 길고 무거운 핵종들에 대해서 이거 제거 알프스 불가능하다라고 하는 불가능하다 라고 하는 지적을 많이 하죠.
◎ 이정윤 > 불가능할 뿐더러 지금 저장탱크에 들어가 있는 전체 1066개인가요? 그 탱크 안에 어떤 핵종이 어떤 농도로 분포하고 있는지 정확하게 검증된 데이터가 없어요. IAEA가 2년을 넘게 이걸 수행했는데 그런 데이터를 검증한 게 한 번도 없어요. 우리나라도 지금 윤석열 정부에서 그걸 검증을 작년부터 지금까지 하나도 안 했어요.
◎ 진행자 > 능력이 없는 겁니까, 일부러 안 하는 겁니까?
◎ 이정윤 > 일본이 허용을 안 하고 거기에 협조를 하는 겁니다.
◎ 진행자 > 보자고 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 이정윤 > 이번에 조르세티가 제보를 해가지고 스트론튬 또는 7개 핵종이 3만 배 기준을 초과했다 이렇게 얘기를 하잖아요. 그러면 당장 검증을 해야죠.
◎ 진행자 > 그렇죠.
◎ 이정윤 > 예, 요구를 해야 됩니다.
◎ 진행자 > 왜 요구를 안 합니까?
◎ 이정윤 > 3만 배가 초과했다는 건 그냥 갖다 버릴 수밖에 없는 거거든요. 희석이 안 돼요. 너무 많아서.
◎ 진행자 > IAEA가요. 안전성 평가 데이터를 공개했는데 오후 6시 현재 리터당 206베크렐 삼중수소 농도가,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IAEA는 6가지 항목 모두의 정상범위를 나타낸 초록불을 표시해 뒀다 이런 지금 소식이 지금 속보가 금방 나왔습니다.
◎ 이정윤 > 지금 가장 농도가 낮은 오염수 처리된 거 그거를 지금 희석해서 버리는 거기 때문에 그 정도로 보이는 건 어느 정도 수긍할 수가 있습니다. 앞으로가 문제인 거죠.
◎ 진행자 > 앞으로가 문제다. 그런데 일본 쪽에서 계속 언론이 제기하는 게 뭐냐 하면 30년간 방류한다고 하는데 지금 이 폭발한 아궁이 이게 제거가 되지 않으면 30년 뒤에도 불가능한 거 아니냐 계속해서 오염수가 나오고 계속 방류할 수밖에 없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를 합니다.
◎ 이정윤 > 오염수는 계속 생깁니다. 비가 오고 지하수가 스며들어가지고 코륨이라고 그러죠. 녹아떨어진 용융핵연료, 그것이 제거되지 않는 한은 계속 생기고 있고 지금도 배출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30년이라는 얘기가 참 허망하다 라는.
◎ 이정윤 > 30년 뒤에도 계속 생기는 거죠.
◎ 진행자 > 그걸 제거할 수 있느냐, 현재의 기술로서 제거가 불가능하다면서요.
◎ 이정윤 > 여러 가지 방안을 고민을 하고는 있을 겁니다. 그런 거를 세계 전문가들한테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구하고 지혜를 구하고 이렇게 해야 되는데 독자적으로 하겠다는 거예요.
◎ 진행자 > 얼마 전에 로봇이 들어갔다가 피폭돼서 고장 나서 더 이상 제거작업을 못했다라는 소식도 들려와서 이게 불가능한 일을 자꾸만 가능하다고 얘기하는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 여쭤봤고요. 오늘 한덕수 총리 대국민 담화문 안에 2주에 한 번씩 전문가를 일본 IAEA 사무소에어 파견하겠다. 방류 데이터를 1시간에 한 번씩 업데이트해서 우리 정부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 정도면 우리가 충분히 검증할 수 있다, 안전한지.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 이정윤 > 그건 해보시지 않았기 때문에 잘 모르고 하는 얘기입니다.
◎ 진행자 > 모르고 하는 소리다.
◎ 이정윤 > 2주면 충분히 다 데이터 조작할 수 있습니다.
◎ 진행자 > 근데 원래 대통령이 우리 전문가가 상주할 수 있게 해달라라고 했었단 말이죠.
◎ 이정윤 > four-eyes principle 이란 게 있어요. 눈 4개가 확인하는 거예요. 무슨 얘기냐면 한 사람이 가서 확인하는 게 아니라 독립적인 두 사람이 가서 직접 확인하는 거예요. 그게 검증이거든요. 그거를 모르고 2주 만에 한 번씩 가서 지난주에 뭐 했냐 이렇게 물어보는 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 진행자 > 오히려 근데 박진 외교부 장관이나 정부 측에서는 상주하면 인사이더가 되기 때문에 아웃사이더인 사람이 2주에 한 번씩 가는 게 더 정확하게 검증할 수 있다 이렇게 얘기해요.
◎ 이정윤 > 그건 무식한 얘기죠.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지금 정부여당에서 오염수 방류 기준을 벗어나면 국제재판소에 제소하고 일본에 즉시 방류중단을 요청하겠다, 이렇게 한덕수 총리가 또 얘기했어요. 담화 중에.
◎ 이정윤 > 지금 벌써 기준치 초과 했는데 저장돼 있는 게. 그럼 어떻게 버리겠다는 거 그건 일본의 책임이고 또 자체적으로 알아서 하겠다는 거고 그럼 그때 가서 하면 뭐합니까? 지금 해야죠. 지금 국제재판소에 제소해야죠.
◎ 진행자 > 다 듣기 좋은 소리다 지금 하지 않는 한. 우리 국민들이 걱정하는 건 해류흐름을 보면 정부쪽에서는 오염수가 한 바퀴 돌아서
4~5년 뒤에 한반도에 오기 때문에 지금 당장 크게 걱정할 게 아니다 이렇게 얘기하는데 또 한편 언론에서는 이건 200m가 안 되는 표층수는 그렇게 돌 수 있지 모르겠지만 200m 더 아래의 심층수 아표수라고 얘기를 하는데 이거는 7개월에서 1년 안에 우리 동해 남해 동해 쪽으로 들어온다. 해류의 흐름을 표층수만 갖고 보면 안 된다라고 하는 어느 말을, 둘 다 맞는 말입니까 어떤 겁니까?
◎ 이정윤 > 지금 해류 흐름은 굉장히 복잡합니다. 단순하지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과학자들 전문가들이 그런 얘기하는 거고요. 그런 것들을 보면 바다가 다 연결돼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공해상에 버리는 건 금지돼 있는 거겠죠. 런던컨벤션회의에서.
◎ 진행자 > 런던협약.
◎ 이정윤 > 그렇기 때문에 이 버린 것 자체가 범법행위이기 때문에 이거를 동의하면서 과학적으로 문제가 없다 이 얘기하는 것 자체도 범죄행위에 동의하는 겁니다. 상식적이지 않은 거죠.
◎ 진행자 > 공해상에 방류하는 것 자체가
◎ 이정윤 > 범죄행위자다.
◎ 진행자 > 그걸 전제로 해서 이런저런 대책을 내놓는 것 자체도 사실은 모순된
◎ 이정윤 > 사상누각이죠.
◎ 진행자 > 사상누각이다. 정부가 3800만 원 들여갖고 만들어서 만든 동영상 벌써 1600만 이상 조회수가 나왔다는데 여기에 보면 반복적으로 하는 얘기가 원자핵 공학자들이나 물리학자들이 자연 방사능에 매일 피폭되기 때문에 우리가 자연 방사능 계란 하나를 먹어도 피폭되고 뭘 해도 피폭되는 거라서 그거 이하라서 아무 문제가 없다라는 이야기를 해요. 이거 우리가 자주 듣던 얘기인데 이 얘기는 맞는 겁니까?
◎ 이정윤 > 자연 방사선이 있죠. 그리고 그건 우리가 적용돼 있는 거고 또 인체가 상당히 안 좋은 방사선 경우는 또 안 좋습니다. 그것도. 그렇지만 미약한 수준을 가지고 그렇게 얘기한다는 거는 지금 방류하는 성질이 어떤 성질입니까? 인공 핵 방사능들이거든요. 완전 근본적으로 다른 겁니다.
◎ 진행자 > 자연 방사능과 인공적으로
◎ 이정윤 > 인공적인 깬 핵종들이에요. 지금 나오는 것들은 완전히 다른 겁니다. 그거하고 비교한다는 거는 그냥 방사능 나오는 양만 가지고 비교하는 건데 그렇게 얘기할 수는 없는 겁니다. 의학자들한테 물어보죠. 핵공학자들은 그건 몰라요. 의학자들한테 물어보면 달리 보는 사람들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 진행자 > 방사능이라는 말만 같을 뿐이지 그 안에 어떤 핵종이 깨져서 나오느냐 이걸 구분하지 않고 얘기하는 거는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게 아니다. 그 다음에 이런 얘기도 많이 합니다. 중국 한국 원자력발전소에서도 냉각수를 통해서 계속 삼중수소 나오는데 왜 일본 것만 갖고 그래.
◎ 이정윤 > 원자력발전소에서 운전 중인 발전소에서 나오는 삼중수소 얘기를 하지 않습니까? 일본에서 나오는 방사능 오염수는 핵종이 굉장히 다양하거든요.
◎ 진행자 > 삼중수소만 있는 게 아니다.
◎ 이정윤 > 그렇죠. 그래서 문제인 겁니다. 사실.
◎ 진행자 > 오히려 사실 삼중수소라는 게 뭔가 본질적으로 세슘 스트론튬 플루토늄같이 무겁고 치명적인 핵종에 대한 문제를 가리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게 아닌가라는 의심이 들 때도 있어요.
◎ 이정윤 > 그렇죠. 그걸 커버하는 의도도 있고, 또 한 가지 삼중수소만의 문제가 아니라 그 자체를 가지고 얘기할 때 기존에 오염된 그거를 또 커버하는 게 있거든요. 기존에 오염되면 그냥 휙 넘어가는 거 아닙니까. 그게 더 큰데 사실.
◎ 진행자 > 사실 우리가 이번 사태는 인류가 경험하지 못한 현실에 직면했잖아요. 그렇다면 이렇게 경험하지 못한 현실 경험하지 못한 위험에 과학이 어떤 태도로 대해야 되는지 그런 문제를 대하는 기본적인 태도 이게 사실은 굉장히 중요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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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윤 > 과학은 사실 의문점을 가지고 확인하고 점검하고 발견하는 거 아닙니까. 지금 얘기하는 거 덮어주기 위한 과학이에요. 그래서 제가 상식적이지 않고 그런 과학이라면 사이비 과학이다 이렇게 얘기한 거죠. 국민들이 불안한 걸 덜어주지 못하고 확인해주지 못하고 있잖아요. 일본에 있는 핵종 어느 하나 지금 제대로 체크했냐고요. 검증 객관적으로 한 거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데 뭐 과학이라고
◎ 진행자 >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국민들의 의심을 덮으려고만 한다. 국민들이 지금 방류가 돼서 나 오늘부터 회 안 먹어요, 수산물 안 먹어요. 이런 분들 굉장히 많습니다.
◎ 이정윤 > 당장은 큰 문제는 없을 겁니다. 당장은 장기적으로 문제죠. 그리고 지금도 사실은 일본에서 상당히 많은 해산물이 들어오고 농산물이 들어옵니다. 그런 것들이 오염돼 있을 가능성이 있어요. 그런데 지금 당분간은 아마 깨끗한 거를 많이 보내려고 그럴 거예요. 근데 나중에 느슨한 틈을 타서 그때는 좀 많이 보낼 겁니다. 일본에 제가 그때 갔을 때도 그렇지만은 일본 주민들이 실제 방사능에 오염돼 있어요. 체내, 홀바디 카운팅이라고 하고 전신 피폭 선량을 체크하는 그런 게 있거든요. 근데 그거 안 해요.
◎ 진행자 > 검사를 안 해요?
◎ 이정윤 > 검사를 안 해요. 그래가지고 유튜브에 방송 나온 걸 봤는데 낚시하는 청소년이 있는데 뭐 어떻게 하냐 왜 낚시하냐, 먹으려고 그런다. 그래서 배에다가 카운터를 대보니까 삐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일본은 오염된 음식을 먹고 있어요.
◎ 진행자 > 이미.
◎ 이정윤 > 이미 먹고 있어요. 지금은 알아서 이렇게 하려고 그러지만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 진행자 >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정윤 원자력안전과미래 대표와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정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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