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서 연인 41시간 감금·성폭행한 20대 남성, 구속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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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에서 연인을 41시간가량 감금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강간, 감금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전날 구속 송치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합의 하에 성관계를 했으며 피해자를 감금한 적이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18일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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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합의한 성관계…감금 안 해”
법원 구속영장 발부 “증거인멸 우려”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서울 관악구에서 연인을 41시간가량 감금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11시 30분께부터 12일 오후 4시 30분께까지 약 41시간 동안 감금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지난 15일 A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합의 하에 성관계를 했으며 피해자를 감금한 적이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18일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이재은 (jaee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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