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종 “목 졸랐다” 시인…추모 집회 열려

KBS 2023. 8. 24.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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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에서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최윤종이 피해 여성의 목을 졸랐다고 경찰에 시인했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오늘 최윤종에게서 관련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살해할 의도가 있었다고 인정한 셈인데, 그간 최윤종은 성폭행 혐의는 인정하면서도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시민단체와 시민 등 150여 명은 오늘 사건 현장을 찾아 피해자를 추모하고 성평등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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