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1600원에 물리치료 받을 수 있는 '이곳'

김다운 2023. 8. 24.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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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1천600원에 물리치료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병원에서만 가능한 줄 알았던 물리 치료를 1천600원만 내고 가까운 보건소에서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보건소에서는 열치료, 전기치료, 광선치료, 초음파치료, 기구치료 등의 물리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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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에서 저렴하게 열·전기치료 등 가능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단돈 1천600원에 물리치료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MBN '엄지의 제왕' 캡처 [사진=MBN '엄지의 제왕' 캡처]

지난 22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병원에서만 가능한 줄 알았던 물리 치료를 1천600원만 내고 가까운 보건소에서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보건소에서는 열치료, 전기치료, 광선치료, 초음파치료, 기구치료 등의 물리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방송에 따르면 처음 보건소에서 물리치료를 받을 때 비용은 1천600원에 불과했으며, 두번째 방문 시에는 초진 진료비가 제외되므로 비용은 500원으로 더 낮아진다. 65세 이상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다만 황인철 산부인과 의사는 "지역마다 보건소에서 물리치료실을 운영하지 않거나 지원하는 대상이나 비용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먼저 지역 보건소에 전화 문의를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보건소에서 물리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방문 전 전화로 가능한 날짜를 체크하는 것이 좋다. 방문할 때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접수해야 한다.

또한 X-레이나 자기공명영상(MRI) 기기는 없기 때문에 통증이 심할 땐 정형외과나 신경외과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는 조언이다.

서재걸 의학박사는 "물리치료는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지만, 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물리치료만 받을 것이 아니라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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