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염수 방류 규탄 이어져…“정부 대응해야”
박지성 2023. 8. 24. 19:15
[KBS 광주]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지역에서도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소속 광역과 기초의원 79명은 기자회견을 열고 "전 세계인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핵 오염수 해양 투기를 중단하라"며 "일본을 믿고 과학을 믿으라는 윤석열 정부의 앵무새 같은 말은 국민의 극심한 불안과 불신을 달래지 못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순천과 여수광양 공동시민행동과 민주노총 광주와 전남 지역본부도 우리 정부가 오염수 방류를 범죄와 재난으로 규정하고 명확한 반대 의사를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박지성 기자 (j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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