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AG 개막 한달 앞두고 벌써 화두로 떠오른 '中 편파판정', 선수들 "더 완벽히 준비"-체육회 '더 철저히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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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아시안게임 개막까지 한 달이 남은 시점에 벌써 '중국의 편파 판정'이 선수단 화두로 떠올랐다.
특히 남자 쇼트트랙 1000m 준결선에서 한국 선수들이 편파판정으로 탈락하고 중국 선수인 런쯔웨이가 결국 우승을 차지하면서 논란이 들끓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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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항저우아시안게임 개막까지 한 달이 남은 시점에 벌써 '중국의 편파 판정'이 선수단 화두로 떠올랐다.
중국은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당시 숱한 판정 논란으로 비판의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남자 쇼트트랙 1000m 준결선에서 한국 선수들이 편파판정으로 탈락하고 중국 선수인 런쯔웨이가 결국 우승을 차지하면서 논란이 들끓었다.
그로부터 1년 7개월만에 중국에서 열리는 대회인만큼 중국측 편파판정을 우려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남자 펜싱간판 구본길(34·국민체육진흥공단)은 24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진행한 '2022년 항저우아시안게임' D-30 미디어데이에서 "13년만에 중국에서 열리는 대회다. 펜싱 종목은 특히 심판 영향을 많이 받는다. 텃세가 더 심할 것이다"이라고 걱정했다.
구본길이 제시한 해결책은 '완벽한 준비'다. 후배들과 경험을 공유하고, 훈련을 통해 더 완벽하게 준비해서 편파판정의 '편'자도 나오지 못하게 만들겠다는 각오다.
여자 펜싱 선수 송세라(29·부산시청) 역시 "가장 좋은 건 깔끔하게 찔러서 포인트를 얻는 것이다. 완벽하게 하기 위해 기술 훈련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한체육회도 이에 발맞춰 대비를 하고 있다. 최윤 국가대표 선수단장은 "판정, 룰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도자를 교육하고 있다. 대회 요강, 새로운 룰을 미리 숙지하는게 최소한의 방어"라고 말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바뀐 룰 등을 세분화한 매뉴얼을 정리해서 지도자들에게 책자로 배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 선수단은 9월23일 개막하는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상대국, 상대선수뿐 아니라 중국의 홈 텃세와도 싸울 만반의 준비가 되어있다.
진천=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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