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압구정3구역 재건축 조합 점검‥부적정 사례 12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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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외부 전문가와 압구정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에 대한 점검을 벌여, 12건의 부적정 사례를 적발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달 31일부터 3주 간 자치구와 변호사 등 외부전문가들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압구정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의 운영실태를 점검했습니다.
적발된 12건 중에는 국토부와 서울시가 정한 기준을 지키지 않은 설계안을 최종 선정한 사례를 비롯해, 불투명한 자금을 조합에 들여온 사례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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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외부 전문가와 압구정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에 대한 점검을 벌여, 12건의 부적정 사례를 적발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달 31일부터 3주 간 자치구와 변호사 등 외부전문가들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압구정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의 운영실태를 점검했습니다.
적발된 12건 중에는 국토부와 서울시가 정한 기준을 지키지 않은 설계안을 최종 선정한 사례를 비롯해, 불투명한 자금을 조합에 들여온 사례가 있었습니다.
또, 정비사업에 관한 서류의 내용이 변경됐음에도 조합원들에게 이 정보를 1년 넘게 공개하지 않고 미룬 행위도 적발됐습니다.
서울시는 점검 결과 적발된 12건의 부적정 사례 중 1건을 수사의뢰하는 한편, 7건은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시 수사의뢰할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시정명령 1건과 행정지도 3건이 처분 결과에 포함됐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투명하고 원활한 조합 운영을 위해 현장조사와 제도개선을 통한 관리·감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변윤재 기자(jaenalis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17769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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