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딸들 평균 나이는 52세”…50대 당원 비중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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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년 8월 24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이민찬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조승현 민주당 국민소통위 수석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이것은 민주당 소속의 조승현 부위원장께 먼저 질문을 드려야 할 것 같은데. 사실 어제오늘 일은 아니고 최근에는 윤 대통령 부친상 빈소를 찾았다가 이제 노사연 씨 관련해서 또 여러 비난이 조금 퍼부었던 이야기가 있는데. 실제로 비명계에서 저런 개딸들의 행동들에 많이 위축이 된 것은 사실이라고 하더라고요?
[조승현 민주당 국민소통위 수석부위원장]
그렇죠. 어쨌든 지금 미디어 환경이 바뀌면서 소셜미디어가 나오고 모든 국민이 다 1인 미디어를 통해서 어떻게 보면 저널리즘 역할도 때로는 하기도 하고. 물론 이제 가짜뉴스를 많이 퍼트리기는 하지만 이런 환경에서 국민들한테 어떻게 보면 그 미디어 파워가 넘어간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정치에 영향을 미치는 것도 사실인데. 그렇다고 해서 저렇게 조문을 한 연예인들에 대해서 비난하거나 이런 것은 잘못된 행동이라고 생각하고요. 우리 민주당 내에서 저렇게 ‘적폐’, ‘수박 깨자’ 이런 식으로 조롱을 하는 것도 저는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우리 당원들의 마음은 이해가 갑니다. 왜냐하면 우리 당원들이 뽑은 민주당 당대표, 당원 77.77%의 집단지성에 의해 선출된 당대표를 쫓아내기를 바라는 사람들도 있고. 오히려 야당을 탄압하는 검찰 편에 서서 야당 대표가 그냥 구속되기를 바라는 그런 의원들도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거기에 이제 우리 당원들이 분개하는 것이죠. 당원들의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그렇지만 저런 행위를 하면 그것이 우리 민주당에 도움이 되지가 않고 이재명 대표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말씀을 조금 드리고 싶고요. 그렇기 때문에 항상 합리적으로 논리적으로 토론을 해서 비판을 하고 그런 민주당을 배신하는, 민주당 당대표를 구속시키려는 의원들이 있으면 그것은 선거로써 퇴출시키면 되지 저렇게 무엇이랄까 과격한 행동으로, 언행으로 이렇게 하는 것은 민주당에도. 민주당이 민주주의 당 아닙니까? 그러니까 민주당에도 도움이 안 된다는 말씀을 좀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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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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