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독서교육 전문성 높인다 [꿈꾸는 경기교육]
한수진 기자 2023. 8. 24. 19:03
교과·사서 교사 140명 늘품협연 진행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독서교육 협력수업을 확대하기 위해 교과(담임)교사, 사서교사 14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독서교육 협력수업의 전문성 향상(늘품)을 위해 마련된 교과(담임)교사와 사서교사의 협력수업 역량 강화 연수다.
연수는 교과교사와 사서교사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같은 학교에서 동반 참여해 협력수업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초·중등 학교급별로 운영하며 소그룹 형태로 함께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수업을 실천한다.
△학교도서관과 사서교사의 역할 △2022 개정 교육과정 안내 △교과교사-사서교사 협력수업 실천 사례 공유 △교육과정 설계 실습과 발표 등 실행학습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특히 ‘학교도서관을 활용한 신나는 교과 협력수업 원격직무연수’ 강사들이 연수에 참여해 실천 사례를 공유한다. 이후 지역별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수업 사례를 나눌 계획이다.
이현숙 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장은 “교과교사와 사서교사가 함께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협력수업을 하는 문화가 확산돼야 한다”며 “학교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교육과정 연계 학교 독서교육이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수진 기자 hansujin011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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