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열정 가득 가르침, 성장 밑거름" [꿈꾸는 경기교육]
최우수상 이서준 학생 등 31명 영예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즐거운 수업 지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금숙)이 학생이 들려주는 배움과 성장의 이야기 ‘우리 선생님의 좋은 수업을 소개합니다’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배움과 성장의 수업 확산 및 좋은 수업 다시 세우기를 통한 학생·현장 중심의 교육과정 실천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동두천과 양주지역의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배움과 성장, 학생이 생각하는 좋은 수업, 선생님의 열정과 전문성에 대한 감사, 변화가 가져온 작은 결실, 미래의 꿈 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했다.
최우수상은 △‘과학을 만나다’의 양주 삼숭중 이서준 학생 △‘Who is LinT? 린티쌤을 소개합니다’의 동두천중 양광열 학생 △‘오전·오후 편지가 나에게 미친 영향’의 한빛누리고 김민서 학생 △‘동아시아를 향한 첫걸음’의 양주 옥정고 강지원 학생 △‘선생님의 수업진행방식은?’의 한빛누리고 이희수 학생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에는 10명, 장려상에는 16명이 선정돼 교육장 표창장과 소정의 상품을 받았다. 좋은 수업으로 학생들에게 영감이 된 교사들에게도 상품을 수여했다.
김금숙 교육장은 “학생이 직접 들려주는 배움과 성장의 이야기는 현장 교사들의 사기를 높이고, 학생이 주체가 되는 학생중심 수업 확대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과 교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교사가 존중받고 학생이 행복한, 즐거운 수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공모전에 참가한 학생의 이야기와 학생이 추천한 교사들을 중심으로 교육지원청 주관 ‘동두천양주 슬기로운 수업 TalkTalk 콘서트’를 운영해 지역 내 수업사례 나눔을 할 예정이다.
송진의 기자 sju041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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