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훈련 중 부상' 정지윤, 수술 대신 재활…복귀까지 12주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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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목 부상을 입은 현대건설 아웃사이드 히터 정지윤(22·180cm)의 정밀 검사 결과가 나왔다.
현대건설은 24일 "정지윤이 다친 우측 발목 인대는 부상 당시보다 회복이 잘 되고 있는 상태로 보인다"면서 "수술적 치료는 필요하지 않고 재활 치료로 8~12주 가량 소요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근 대표팀의 부름을 받은 정지윤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태국 나콘라치사마에서 열릴 2023 아시아 여자 배구 선수권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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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목 부상을 입은 현대건설 아웃사이드 히터 정지윤(22·180cm)의 정밀 검사 결과가 나왔다.
현대건설은 24일 "정지윤이 다친 우측 발목 인대는 부상 당시보다 회복이 잘 되고 있는 상태로 보인다"면서 "수술적 치료는 필요하지 않고 재활 치료로 8~12주 가량 소요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코트 복귀까지 12주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대표팀의 부름을 받은 정지윤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태국 나콘라치사마에서 열릴 2023 아시아 여자 배구 선수권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지난 6일부터 충북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대회 출전을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하지만 대한배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7일 훈련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 인대를 다쳤다. 이에 18일 선수촌에서 나와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대표팀은 정지윤 없이 15명의 엔트리로 아시아 선수권에 나선다.
수술은 피했지만 오는 10월 14일 막을 올리는 2023-2024시즌 V리그 개막전 출전은 어려워졌다. 순조롭게 재활을 마친다면 2라운드부터 코트를 밟을 수 있을 전망이다.
CBS노컷뉴스 김조휘 기자 startjo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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