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경남 레미콘차주…28일부터 집단 운송거부

최형창 2023. 8. 24. 18: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일부 지역 레미콘운송차주들이 오는 28일부터 집단 운송 거부에 들어간다.

경남은 지난해에도 민주노총의 단체협약 체결 강요로 80여 일간 레미콘 공급 중단 사태를 겪은 바 있다.

24일 건자재업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산하 전국건설노조 경남건설기계지부는 지난 22일 경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 진주협의회에 "28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통보했다.

하지만 관례에 따라 경남레미콘협의회는 내년도 운반비 등을 놓고 민주노총 측과 협상을 벌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일부 지역 레미콘운송차주들이 오는 28일부터 집단 운송 거부에 들어간다. 경남은 지난해에도 민주노총의 단체협약 체결 강요로 80여 일간 레미콘 공급 중단 사태를 겪은 바 있다.

24일 건자재업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산하 전국건설노조 경남건설기계지부는 지난 22일 경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 진주협의회에 “28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통보했다. 고성·통영·거제가 속한 남부권역은 21일부터 운송 거부에 들어갔다.

레미콘운송차주는 개인사업자 신분이어서 노동조합 활동을 하는 것이 불법행위다. 하지만 관례에 따라 경남레미콘협의회는 내년도 운반비 등을 놓고 민주노총 측과 협상을 벌였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