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 선배들 잇단 '길터주기'…내주 고위직 인사전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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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고위직 인사를 앞두고 이원석(사법연수원 27기) 검찰총장의 선배 기수인 25·26기 고위직들의 사의 표명이 연이어 나오고 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문홍성(26기) 전주지검장과 노정환(26기) 울산지검장, 이수권(26기) 광주지검장이 최근 법무부에 사의를 표명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조종태(25기) 광주고검장과 이근수(28기) 제주지검장이 사의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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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기 이원석 검찰총장 선배 기수들
연달아 법무부에 사의 표명
검찰 고위직 인사를 앞두고 이원석(사법연수원 27기) 검찰총장의 선배 기수인 25·26기 고위직들의 사의 표명이 연이어 나오고 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문홍성(26기) 전주지검장과 노정환(26기) 울산지검장, 이수권(26기) 광주지검장이 최근 법무부에 사의를 표명했다.
문 지검장은 검찰 내 특수통으로 꼽히는 인물로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장과 방산비리합수단 부단장, 대전지검 특수부장 등을 거쳤다. 2019년 7월 검사장 승진 후 대검찰청 인권부장, 창원지검장, 수원지검장,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을 지냈다.
이 지검장은 2020년 검사장 승진 후 대검 인권부장, 서울동부지검장 직무대행, 울산지검장, 부산지검장 등을 역임했다. 노 지검장은 2019년 7월 검사장 승진 후 대전고검 차장검사, 대검 공판송무부장, 청주지검장, 대전지검장 등을 거쳤다.
앞서 지난달에는 조종태(25기) 광주고검장과 이근수(28기) 제주지검장이 사의를 밝히기도 했다.
이렇듯 연이어 검찰 고위 간부가 사의를 밝힌 것은 대검 검사급 인사를 앞두고 지휘부 부담을 덜어주려는 취지로 해석된다. 법무부는 이르면 다음주 중 고검장·검사장급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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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태헌 기자 sia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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