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인천 영종 49단지 누수 등 하자 보수 나서
박주연 기자 2023. 8. 24. 18:35
단지 불편사항 빠르게 조치할 것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LH(한국토지주택공사) 49단지 행복주택아파트 주민들이 집에서 물이 새거나 벽 균열 등으로 불편(경기일보 17일자 7면)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LH가 보수에 나섰다.
24일 LH 인천본부에 따르면 LH 주거복지사업 담당자들은 지난 22일 베란다 등에서 물이 새 불편을 겪는 주민의 집을 찾아가 문제를 확인하고 시공사 측에 빠른 보수를 요청했다.
LH는 이번 누수가 해당 집의 창틀이나 균열에 의해 발생했을 것으로 보고 시공사 측에 정확한 원인 파악을 요구했다. 또 현관문이 열리지 않는 등의 문 틀 뒤틀림 민원 관련 이미 접수한 문제들은 조치를 마쳤으며, 추가 불편사항도 살펴본다는 방침이다.
LH는 관리사무소, 시공사 등과 함께 민원사항이 발생할 경우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빠른 시간 내에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LH 인천본부 관계자는 “누수에 대한 하자 보수는 보증기간이 2년 정도 남아있어 시공사 측에 보수를 요청했다”며 “앞으로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주연 기자 jennypark3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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