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915억원 규모 겔포스 중국 독점판매계약 해지

황진중 기자 2023. 8. 24.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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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003850)은 915억원 규모 겔포스(포스겔) 중국 독점판매계약을 해지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앞서 보령은 지난 2021년 8월 중국 국무원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SASAC) 직속기업인 시노팜과 915억원 규모 겔포스 중국 독점판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해지는 시노팜의 계약 불이행에 따라 이뤄졌다.

계약체결일부터 해지일까지 이행 실적은 88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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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상대 시노팜 계약불이행 발생”
보령 전경.(보령 제공)

(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보령(003850)은 915억원 규모 겔포스(포스겔) 중국 독점판매계약을 해지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앞서 보령은 지난 2021년 8월 중국 국무원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SASAC) 직속기업인 시노팜과 915억원 규모 겔포스 중국 독점판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해지는 시노팜의 계약 불이행에 따라 이뤄졌다. 시노팜은 수입약품허가증(IDL) 발급과 관련한 계약을 이행하지 않았다.

계약체결일부터 해지일까지 이행 실적은 88억원 규모다. 최초계약금액 대비 이행률은 8.7%다.

보령은 “계약해지로 인한 재무적 손실은 없다”고 설명했다.

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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