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용 변호인 압수수색...재판 위증교사 혐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불법 자금 수수 사건 재판에서 발생한 위증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김 전 부원장의 변호인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24일) 위증교사와 위조증거사용 혐의로 김 전 부원장 변호인 이 모 씨의 주거지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불법 자금 수수 사건 재판에서 발생한 위증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김 전 부원장의 변호인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24일) 위증교사와 위조증거사용 혐의로 김 전 부원장 변호인 이 모 씨의 주거지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또, 앞서 한 차례 압수수색 했던 이재명 대표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 두 명의 사무실도 추가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앞서 검찰은 이 대표가 백현동 의혹으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던 지난 17일, 과거 선대위에서 상황실장 등으로 활동했던 박 모 씨와 서 모 씨 자택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위증 의혹을 받는 이 모 전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장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면서 진술에 관여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전 원장은 지난 5월 4일, 김용 전 부원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재작년 5월 3일 오후 김 전 부원장과 만나 업무를 협의했다고 위증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해당 날짜에 김 전 부원장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에게서 처음 불법 대선자금 1억 원을 받았다고 의심해온 만큼, 검찰 주장에 반박하는 허위 알리바이를 제공한 것으로 보고 이 전 원장을 위증 혐의로 수사해왔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日, 오후 1시 오염수 해양 방류 개시...IAEA, 현장 점검 착수
- 日, 오후 1시 오염수 해양 방류 개시...IAEA, 현장 점검 착수
- 태풍 '카눈' 틈타 공원 탁자 집으로 옮긴 70대 4명 입건
- '내 동료가 돼라' 전경련, BTS 소속사 하이브에 회원 가입 요청
- 트럼프, 전직 대통령 사상 첫 머그샷 찍을까...내기 사이트도 등장
- [속보] NYT "바이든, 러 내부 공격에 미사일 제한 해제"
- "UFO 존재, 美 은폐" 국방부 전 당국자 증언..."이메일서 영상 삭제" [지금이뉴스]
- "살려달라" 투숙객 신고 쇄도...52명 목숨 구해낸 소방관의 판단 [지금이뉴스]
- 러, 우크라 향한 무차별 폭격...놀란 동맹국 "전투기 작전 시작" [지금이뉴스]
- NYT "바이든, 러시아 본토 공격에 미사일 제한 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