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벌려고”…태국서 실시간 음란 방송한 한국인 유튜버 구속기소

이원희 2023. 8. 24.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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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태국 여성들과의 유사 성행위를 실시간으로 방송한 20대 유튜버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최나영)는 오늘(24일) 27살 남성 김 모 씨를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5번에 걸쳐 태국의 한 유흥주점에서 현지 여성 유흥접객원들과 술을 마시며 유사성행위를 하는 모습 등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실시간 방송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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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태국 여성들과의 유사 성행위를 실시간으로 방송한 20대 유튜버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최나영)는 오늘(24일) 27살 남성 김 모 씨를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5번에 걸쳐 태국의 한 유흥주점에서 현지 여성 유흥접객원들과 술을 마시며 유사성행위를 하는 모습 등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실시간 방송한 혐의를 받습니다.

해당 방송은 연령제한이 없어 청소년들도 무분별하게 시청할 수 있었는데, 현재 문제의 영상은 모두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입니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돈을 벌기 위해 음란 방송을 했고, 영상 속 여성들의 동의를 구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약 한 달간 벌어들인 수익금 천여만 원에 대해 기소 전 추징 보전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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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기자 (21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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