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치 소리, 장전 소리' 던전앤파이터의 추억, 심포니로 만난다

사진=넥슨, 던전앤파이터 심포니

(MHN스포츠 이솔 기자) 망치질 소리가 울려퍼지는 엘븐가드, 거너들의 장전소리가 귀를 간지럽히는 하늘성 등 추억이 담긴 던전앤파이터 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넥슨은 24일(오늘) 오전 11시부터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첫 단독 오케스트라 공연 '던전앤파이터 심포니'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인터파크 티켓과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객 전원에게는 특별 제작한 '심포니 세리아 아크릴 스탠드'와 '심포니 아라드 프렌즈 피규어 4종'을 증정한다.

오는 9월 17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오후 2시와 6시,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전자 악기와 락 사운드 기반의 '던파' OST를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와 합창 편곡으로 감상할 수 있다.

'던파' 세계에서의 모험의 여정을 주제로 7개의 테마가 하나의 서사로 펼쳐지며, 캐릭터 선택창 배경음악을 첫 곡으로, '엘븐가드', '헨돈마이어', '히링 제도' 등 지역 테마곡과 전투의 비장함을 느낄 수 있는 '혼돈의 왕좌', '폭룡왕 바칼' 등 대표 OST를 즐길 수 있다. 또, 새로운 모험이 펼쳐질 신규 대륙 선계의 배경음악 '청연'도 감상할 수 있다.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온 최영선 지휘자가 이끄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와 '위너 오페라 합창단'이 합을 맞춰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며, 연주 곡마다 영상을 상영해 공연의 몰입을 더할 예정이다.

'던전앤파이터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 티켓 예매 페이지,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