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용 재판 위증 의혹 관련 김용 변호인 등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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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불법 정치자금 재판에서 증인이 위증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김 전 부원장 변호인과 이재명 대선캠프 당시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오늘 오후부터 김 전 부원장 변호를 맡은 이 모 변호사와 이재명 대선 캠프 당시 박 모 상황실장, 캠프에서 활동한 서 모 씨 집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앞서 지난 17일에도 박 상황실장과 서 씨를 압수수색한 바 있습니다.

검찰은 이모 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이 지난 5월 김 전 부원장의 재판에서 검찰이 지목한 불법자금 수수 시점에 자신과 함께 있었다며 허위로 알리바이를 증언한 혐의를 포착해 수사해 왔습니다.

정상빈 기자(js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17757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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